^^
집 옆에 논에서 몇시 까진 줄 모르지만..
그리고 언제인줄 모르지만..
(학교 가기 전이었지~)
병용이랑 누가 더 용감한지..
밤늦게까지 둘이 마주 보고 서서 안 무섭다고..
했던 모습이 자주 떠오른다.
어떻게 끝났는지 병용이는 알까??ㅋ
^^
어릴때 보물은 딱지랑 구슬이었던거 같다.
ㅋㅋ
앞뒤 뒷뒤 하면서 양면 딱지..
그리고 발로 밟고.. 비에 맞히면서..
가보라고 부르는 최강의 딱지를 만들었엇찌..
갈겨치기~ 등등.. 많은 기술들과..
그래서 계단밑에다가 바구니에 한창 쌓아놨던 기억이 난다.
먼지를 그렇게 마셔대면서도 재밌게 쳤던 그 딱지..
한학년이 끝나고 나면 그 책으로 만들고..
달력으로 만들면 짱이었지~ㅋㅋ
^^
동그란 딱지는 뽑기에서 많이 나왓었지..
뭐.. 울집이 점빵이었기 때문에..
ㅋㅋ 마구마구 갔다 썼지만..
멀리 날리기.. 후~ 불기.. 그리고 가위바위보 그림이 있어서 그걸로 가위바위보 하고~
또 뭐했지??ㅋㅋ
^^
우린 뭐라고 불렀었지??
뽑기라고 부러더라구~
ㅋㅋ
하여튼~
띠기도 있엇지~
ㅎㅎ 꽝이 나오면 동그란 모양..
또는 칼 모양의 설탕으로 만든 모양~
디게 맛있엇는데..
ㅎㅎ 최고는 뭐니뭐니 해도 잉어지~ㅋㅋ
^^
^^
형은 태권도 도장 간다 그러고..
난 놀러간다고 하고..
형이랑 오락실에 가서 그거~ 폭탄 던지는 게임 디게 많이 햇엇는데..
중학교때 안룡에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그때 돈도 주고~
^^ㅋㅋ
한번은 엄마한테 걸려서 죽도록 맞고...
팬티바람으로 쫓겨나서...
가게 앞 마루(?) 밑에 숨어있다가..
아버지가 일 다녀 오시는길에 발견하셔서..
겨우 살아났다는..
ㅋㅋ 그리고 그 이후엔 진짜로 오락실 안 갔엇찌~
^^ㅋㅋ
^^
ㅋㅋ 소풍날이었나??
운동횐가 아마 그랫을거다..
학교 앞에 행사때문에 많은 장사꾼들이 모여있엇찌.
ㅋㅋㅋ
그날은 꼭 포장마차도 잇어서 부모님들이 한잔들 하시고~ㅋㅋ
완전 사기는..
줄 긴거 짧은거(고무줄) 찾는 그런 거엿는데..
맞추면 뭐 주는지는 잘 모르겟다.
그때 한판에 오백원이었는데...ㅎㅎ
집에서 금고에서 몇만원은 꺼내 간거 같다.
^^;; 어찌나 죄송한지..
지금 생각하면 참~
돈 안 걸고 할때는 잘 됐는데... 꼭 돈 걸리면...
안되더라..
알고 보니 사기엿어..
속임수..
애들한테 그렇게 속임수를 쓰다니..
--;;;
나도 그거 하면 속일수있을거 같다.
^^ㅋ
부모님께 넘 죄송합니다.
::물새나라::
물새나라 가는 그곳으로
떠나간 내사랑
너와 둘이 거닐었던 바닷가 모래위
짝잃은 소라껍질 뒹굴고 있네
영원토록 바다같이 푸르게
날 사랑한다고 맹세한 내님은
파도타고 가버려
외로운 바닷가
나홀로 앉아서
밀려갔다 밀려오는 저파도 소리에 꿈이라도 실어보내리
외로운 바닷가
외로운 바닷가
외로운 바닷가